유아인, '장옥정' 캐스팅…김태희와 러브라인 예고
기사입력 : 2013.01.22 오후 5:50
사진 : 더스타 DB

사진 : 더스타 DB


배우 유아인이 숙종을 연기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연출 부성철, 극본 최정미)의 남자 주인공 숙종 역에 유아인이 캐스팅됐다.


제작사 측은 "<장옥정>은 기획 단계부터 제작사와 감독 및 스태프 모두 남자 주인공에 유아인을 최우선을 물망에 뒀다"며 "유아인이 현재 촬영 중인 영화 <깡철이> 스케줄로 캐스팅 중간 난항을 겪었지만 결국 잘 풀렸다. 김태희와 함께 최상의 호흡으로 명품 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유아인이 실존 인물 숙종을 어떻게 재해석할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김태희와의 러브라인 또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장옥정>은 지금까지 방송된 드라마 속 표독스럽기만 한 장희빈의 모습과는 다른 역사적 해석을 추구한다. 특히 장희빈이 패션 디자이너부터 국모까지 올라가는 과정에서 겪는 인생 역전과 절대 군주 숙종과의 절절한 사랑을 집중적으로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은 권상우, 수애 주연의 <야왕> 후속으로 4월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장옥정 , 유아인 , 김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