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김우빈 눈물, 스마트폰 절도범 몰려 '경찰서 行'
기사입력 : 2013.01.22 오후 12:04
학교 2013 김우빈 눈물 학교 2013 김우빈 눈물 / 사진 : KBS2 '학교 2013' 방송 캡처

학교 2013 김우빈 눈물 학교 2013 김우빈 눈물 / 사진 : KBS2 '학교 2013' 방송 캡처


학교 2013 김우빈 눈물에 시청자들이 애잔한 마음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서는 스마트폰 절도범으로 몰려 경찰에 연행되는 박흥수(김우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학년 2반에서 발생한 휴대폰 도난 사건의 주범으로 체육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정호(곽정욱)가 의심을 샀다. 피해학생 아버지의 신고로 그간 많은 문제를 일으켰던 정호가 범인으로 몰렸지만 학교 CCTV 확인 결과 "오정호는 체육시간 이후 학교에 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의외의 인물로 흥수가 지목됐다.


경찰은 "박흥수를 잠시 데려가야겠다"며 그를 경찰서로 연했다. 남순(이종석)은 경찰차에 타려는 흥수에게 "왜 너야"라고 소리쳤다. 이에 박흥수는 "내가 막 살았다. 너랑 노느라 잠깐 까먹고 있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박흥수가 보호관찰 대상자로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보호관찰은 범죄인을 교도소나 기타 시설에 수용하지 않고 형의 선고 또는 집행 유예해 사회에서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동시에 보호관찰관의 개별 지도 및 감독을 받아 사회 복귀가 용이하도록 도와주는 제도.


청소년 보호관찰은 12세 이상 우범소년을 대상으로 6개월의 단기보호관찰과 2년 보호관찰이 있다.


한편 학교 2013 김우빈 눈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학교 2013>은 스마트폰의 진짜 범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오늘(22일) 밤 10시 15회가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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