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천재이태백' 박하선, 중전마마→'깡블리' 변신…반전매력 예고
기사입력 : 2013.01.21 오전 9:55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사진 : 래몽래인 제공


박하선이 '깡블리(깡다구+러블리)' 백지윤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KBS2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이윤종/ 연출 박기호, 이소연)에서 굴지의 광고대행사 금산애드의 카피라이터(CW) 백지윤으로 분한 박하선은 강단있고 당찬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에 도전한다.


낙천적이고 성실한 백지윤은 고된 인턴 업무를 불평없이 수행하고 얌전할 것 같지만 강단있는 성격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의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반전 캐릭터다.


특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인턴생활을 하면서 갖가지 사건에 엮이게 돼 파란만장한 인턴사원기를 예고하고 있지만 털털한 매력과 특유의 깡다구로 눈부신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하선은 "보통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분들이 저랑 비슷한 또래이니 만큼 백지윤 캐릭터를 통해 그분들을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백지윤의 밝고 당당한 성격이 평소 닮고 싶었던 모습이 많이 녹아있어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극 중 박하선은 단아한 외모와는 전혀 상반되는 털털함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래 킬 예정. 박하선 만의 밝은 에너지와 백지윤의 생기발랄한 매력이 더해져 백지윤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 중이다. 그녀가 보여줄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광고천재 이태백>은 광고라는 유혹의 꽃을 피우기 위해 24시간 전쟁을 하며 살아가는 열정 가득한 사람들의 삶과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드라마 <학교 2013> 후속으로 오는 2월 4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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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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