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주원 스카이다이빙 / 사진 : ㈜사과나무픽쳐스, (유)커튼콜제작단
'7급 공무원' 예고편의 스카이다이빙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졌다.
'보고싶다' 후속작으로 방송될 MBC 수목극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의 예고편 속에서 영화 007시리즈를 연상케 하며 화제를 모은 스카이다이빙 장면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는 국정원 신입요원들이 낙하 훈련을 받는 과정으로 서원(최강희 분)과 길로(주원 분)이 묘한 감정을 나누게 되는 장면으로 실제로 일반인들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군 부대에서 출연 배우들의 철저한 신원 확인 후 촬영됐다. 모든 출연배우들은 철저한 훈련을 받은 뒤 연습을 거듭한 후에야 촬영에 임할 수 있을 정도로 고도의 집중력과 전문성을 필요로 했다.
특히, 특수 제작된 카메라가 부착된 헬멧을 쓰고 낙하하며 촬영된 장면은 리얼함에 박진감까지 더해졌다. 여기에 바람에 눈을 찡그리는 표정과 공중에서 버둥거리는 움직임까지 세심하게 담아내는 것은 물론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 30여 개의 낙하산과 40여명의 스턴트맨이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었다는 후문.
이에 누리꾼들은 "최강희 주원 스카이다이빙 직접 하다니 완전 대박", "예고편 만으로도 기대감이 업!", "기대하고 있어요~ 빨리 보고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은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말인 신입 국정원 요원이 벌이는 액션 로맨스로 오는 1월 23일 9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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