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청담동 앨리스'의 문근영이 불어 대사를 외우고 있는 영상 캡처 / 나무엑터스 제공
문근영이 불어를 연습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한세경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문근영이 불어 대사를 외우고 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소속사 나무엑터스 제작진이 직접 제작한 영상이 공개됐다.
나무엑터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 문근영은 촬영 직전까지 카메라를 보며 불어 대사를 외우고 있다. 문근영은 카메라와 대화하듯이 또는 리듬을 타며 여러가지 방식으로 불어 대사를 되뇌고 있다. 어느 한 부분을 잊어버리면 두 손뼉을 치며 "또 잊어버렸어~"하며 몹시 안타까워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영상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더 고화질은 없나요", "눈웃음에 녹아버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댓글로 남기며 '세경앓이' 증세를 보였다.
촬영 관계자는 "불어가 리듬도 중요한 언어이기 때문에 신경 쓸 부분이 많다. 최대한 완벽하게 하려고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감탄이 나온다. 불어전공자들도 짧은 시간에 이 정도 하기 어렵다고 이야기 한다"고 전하며 문근영에게 찬사를 보냈다.
한편 문근영이 출연 중인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매주 토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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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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