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이웃집 꽃미남' 방송 캡처
'이웃집 꽃미남'의 박신혜가 '패딩여신'이라는 새로운 애칭을 얻었다. 박신혜가 맡은 고독미가 첫 회부터 15일 방송된 4회까지 대부분 방송 분량에서 두꺼운 검은 패딩과 점퍼를 고수하기 때문.
'은둔형 외톨이' 독미는 꾸밈없는 헤어스타일에 가끔 외출할 때도 예쁜 의상 대신 패딩 점퍼에 목도리를 둘둘 감고 집을 나선다. 집에 있을 때도 난방비 절약을 위해 패딩 조끼에 야상 점퍼 등 기본 세 겹 이상의 옷을 껴입고 생활한다.
박신혜 소속사는 "초반 독미의 캐릭터상 두꺼운 패딩 점퍼와 여러 겹의 레이어드 의상이 주를 이룬다. 두터운 점퍼에 털모자, 목도리, 후드 조끼 등의 트렌디한 겨울 아이템을 활용해 남다른 고독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미가 세상에 마음을 열어갈수록 패션 스타일도 점차 변화할 예정이라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줄기차게 패딩점퍼만 입고 나오는데도 이렇게 예쁘다니…!", "검은 패딩에도 감추어지지 않는 미모? 패딩 입어도 여신이네요", "목도리나 털모자가 독미 맞춤 아이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신혜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7번방의 선물>의 히든카드 예승으로 영화 관객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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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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