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꽃미남 윤시윤 / 사진 : 택시 엔터테인먼트
윤시윤이 '슌덕후(시윤+오덕후라는 신조어)'를 양산하고 있다.
tvN '이웃집 꽃미남'에서 엔리케 금으로 연기변신을 한 배우 윤시윤이 10년간의 첫사랑을 눈물로 끝내고 박신혜와의 달달한 로맨스를 조금씩 시작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이웃집 꽃미남'에서 윤시윤과 박신혜는 '윗입술 키스신'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두 사람의 눈빛연기가 공감을 사며 몰입을 높이고 있다.
윤시윤이 열연하는 엔리케 금은 '꽃미남'이면서 못말리는 4차원 성격의 천재다. 항상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는 듯 하지만 가슴에는 첫 사랑의 아픔까지 간직하고 있는 복잡한 캐릭터. 하지만 '지붕뚫고 하이킥'과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다져진 윤시윤의 탄탄한 연기력이 '이웃집 꽃미남'을 통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SNS에 "만화 캐릭터를 이렇게 현실적으로 그려낼 지 몰랐다", "이제부터는 슌덕후", "깨금앓이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미(박신혜 분)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꽃미남 엔리케 금(윤시윤 분)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 tvN '이웃집 꽃미남'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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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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