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송혜교 주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드디어 베일 벗다
기사입력 : 2013.01.09 오전 9:42
사진 :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영상 캡쳐

사진 :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영상 캡쳐


SBS 새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 노희경, 연출 : 김규태)의 영상이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다.


지난 12월 31일 <SBS 연기대상>과 유튜브에서 40초 티저영상을 공개한 것에 이어 8일 저녁 방송된 SBS 드라마 특별 시사회를 통해 약 10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 그간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관한 숱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켰다.


공개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영상은 짧지만 강한 임팩트와 여운을 남겼다. 단 10분 만으로도 ‘죽고 싶은 여자에게 다가가는 살고 싶은 남자’의 스토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조인성의 나지막한 내레이션으로 시작한 영상은 송혜교와의 대사와 함께 빠른 전개로 긴장감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조인성과 송혜교 외에도 김범, 정은지, 배종옥, 김태우 등 배우들의 연기와 눈빛도 압권이었다.


진정성 있는 배우들의 깊은 연기와 한 줄의 대사에도 밀도 높은 이야기들을 담아내는 노희경 작가의 필력, 스타일리시하게 담아내는 김규태 감독의 연출이 서로 어우러져 앞으로 이들이 펼쳐나갈 2013년 최고의 감성 멜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깊고 강한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공개된 영상을 접한 팬들은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을 통해 "영화야 드라마야? 화면 예술이다", "조인성, 송혜교 완전 멋있고 예쁘다! 꼭 봐야지", "수목드라마는 바람이 분다로 결정!", "조인성, 송혜교에 김범, 정은지까지! 대박", "영상을 몇 번째 돌려봤는지 모르겠다", "그 바람…최고 기대작으로 우뚝" 등의 뜨거운 반응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인간의 진정성을 들여다 보고 사랑의 가치를 어루만지는 메시지를 담은 노희경 작가와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연출력의 김규태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정통 멜로 드라마. 오는 2월 13일 수요일 9시 55분 SBS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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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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