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분노, "내 돈! 다 떼어간 내 돈!"…'사장님 나빠요'
기사입력 : 2013.01.07 오후 12:09
김준현 분노 / 사진 :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김준현 분노 / 사진 :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김준현 분노가 웃음을 주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멤버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이루지 못한 계획을 실천해가는 '2012년 연말정산' 2탄이 방송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준현 분노.


이날 코코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김준호는 소속 개그맨들을 불러 한 밤 중에 전 직원 체육대회를 열었다. 체육대회 말미 '김준호 사장에게 가슴을 열어라'라는 코너는 소속 개그맨 김대희, 김준현, 김원효, 양상국, 정경미, 김지민 등이 김대희에게 그간 담아둔 불만이나 속내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현은 "내 돈!"이라고 외치며 "당신이 떼어간 내 피 같은 돈. 내가 밤샘 촬영하고 밤새 광고 찍었는데 다 떼어간 내 돈. 물론 정확한 계약에 의해 떼어 갔지만 내 돈을 너무 많이 가져갔다"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만큼 가져갔으면 전담차라도 해줘. 회사 차도 아니고 매니저 개인용 차. 그것도 2006년 형 27만km나 달린 차. 매번 목숨을 담보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정당한 대우를 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김준현 분노에 누리꾼들은 "내 돈! 내 차! 너무 웃겨", "그래도 소속사 식구들끼리 훈훈해 보여요", "김준호 표정이 편치 만은 안해 보이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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