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초록뱀 미디어 제공
KBS2 수목드라마 <전우치> 도술 도감이 공개됐다.
<전우치> 도사 4인방 차태현(전우치 역), 유이(홍무연 역), 이희준(강림 역), 김갑수(마숙 역) 율도국 도사 4인방이 보여주는 현란하면서도 짜릿한 도술 열전의 극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매 회 코믹과 진지한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차태현의 도술과 독충 유무에 따라 180도 완벽한 극과 극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유이의 액션, 카리스마 넘치는 도술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 이희준, 마지막으로 존재만으로도 사람들에게 강렬한 카리스마를 안겨주고 있는 김갑수의 몽환적인 도술이 그 대표적인 예.
첫 번째로 차태현은 매 회 변신술을 부리거나 상대방을 제압할 때 사용하는 유쾌, 상쾌, 통쾌한 '오도일이관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두 번째로 유이는 모든 것을 얼어버리는 일명 '우아미 장풍' 빙석술로 특별한 주문 없이 동작으로 효과를 드러내고 있다.
이어 이희준은 상황에 맞는 다양한 '악의 도술'인 '내합이신'과 '통제건곤'을 부려 상대방을 죽음으로 내모는 강력한 도술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마지막으로 김갑수는 '미혼술'을 선보이며 눈빛만으로 사람을 벌벌 떨게 하는 초절정 악의 도술을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전우치>의 특징이 판타지 도술 활극인 만큼 여느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던 독특한 '도술'이라는 장치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애정도가 높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전우치>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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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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