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택시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윤시윤이 재능기부로 꿈과 희망을 전한다.
안좌도 섬마을 아이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성장과 치유의 과정을 담은 KBS1 송년특집 다큐멘터리 <고사리 밴드의 팡파르> 내레이션에 윤시윤이 나섰다.
특히 윤시윤은 전남 신안군의 작은 섬에서 오직 음악 하나로 뭉치고 꿈을 키우는 초등학교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 무료로 내레이션 재능기부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제작진은 "윤시윤 특유의 담담한 목소리가 시청자를 찾아갈 것"이라며 "윤시윤은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촬영의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내레이션 동안 한 번도 자리에 앉지 않은 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덧붙였다.
소속사 택시 측은 "윤시윤이 제작진 측의 프로그램 취지에 깊은 공감을 했다"며 "무료로 재능 기부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들의 진심이 담긴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시윤은 오는 1월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으로 1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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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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