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유이·백진희, 차태현 두고 미묘한 삼각관계
기사입력 : 2012.12.27 오후 5:13
사진 : 초록뱀 미디어 제공

사진 : 초록뱀 미디어 제공


KBS2 수목드라마 <전우치>의 두 연인 유이, 백진희가 미묘한 한방살이가 시작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전우치> 11회에서는 이치(차태현 분)가 무연(유이 분)을 자신의 집에 데려오면서 혜령(백진희 분)의 질투를 사게 된다.


이어 전우치는 혜령에게 무연과 당분간 같이 지내라고 부탁하며 무연의 손을 잡고 방까지 친절하게 안내해 혜령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혜령은 무연과 단둘이 남게 되자 그녀에게 "그쪽은 전우치한테 맨날 맘고생만 시킬 거 같은데?"라며 톡 쏘아 질문했다.


배시시 미소를 짓던 무연은 회상하듯 "네. 나 때문에 우치가 힘들었지요.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고"라고 대답했고, 이에 혜령은 지지 않으려는 듯 "나 때문에도 죽을 고비 넘긴 적 있어요. 그게 뭐 대단한 거라고"라며 질투를 폭발시켰다.


이에 시청자들은 전우치를 짝사랑하는 혜령과 이치의 연인인 무연이 한집에 살게 되면서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지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전우치 복 터졌네. 유이와 백진희의 사랑을 동시에", "전우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드디어 시작인가요?", "전우치 점점 더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전우치>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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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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