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장혁, 육해공 넘나드는 한국판 007 액션 펼친다
기사입력 : 2012.12.27 오전 9:47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장혁이 육해공을 넘나드는 액션 끝판왕 등극을 예고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NSS 팀장 정유건에 분한 장혁이 명불허전 카리스마를 자랑하며 숨 막히는 첩보 액션을 선사할 것에 대해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중 장혁은 액션블록버스터 영화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제임스 본드를 열연한 다니엘 크레이그를 콘셉트로 삼아 요원의 이미지를 구현해내는가 하면 눈빛만으로도 강렬한 아우라를 자랑했다.


이에 장혁은 "정윤건은 심리 묘사가 중요한 양면성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두뇌플레이나 감정선의 변화 등 몰입감을 주는 매력이 상당하다"며 "화려한 액션 외에도 유건의 특징을 부각시켜 보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이끌어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드라마 관계자는 "장혁은 캐릭터에 대한 분석이 뛰어나고 애정이 남다른 노력파이자 실력파 배우다"며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장혁을 비롯해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윤두준, 이준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리스2>는 2013년 2월 13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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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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