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교복 하나만으로도 패션이 된다'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연출 이민홍, 이응복)에서 이종석과 김우빈의 우월한 교복 자태가 화제다.
극중 날선 대립을 펼치고 있는 고남순(이종석)과 박흥수(김우빈)로 열연중인 두 사람이 학교를 런웨이로 만드는 이기적인 기럭지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두 사람 모두 185cm를 훌쩍 넘는 장신에 다부진 어깨로 수트핏을 능가하는 교복 맵시를 과시하고 있는 것.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순이와 흥수 덕에 안구정화 효과 제대로!”, “교복이 이렇게 어울리다니, 정말 우월한 키다!”, “교복입은 남자에게 설레보기 오랜만이다”, “이종석, 김우빈! 고딩들이 이렇게 멋지기 있기 없기?!” 등의 열띤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이종석과 김우빈의 이러한 모습들은 따뜻한 반항아 고남순과 차가운 카리스마 박흥수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고조시키며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유혹을 부르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학교 2013> 8회에서는 정호(곽정욱)의 함정에 빠진 남순과 흥수가 위기에 처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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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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