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배우 박신혜가 남다른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 박신혜는 아버지를 닮은 빼어난 운동신경으로 철인3종경기를 제의받았던 사실을 공개해 '스포츠 요정'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신혜는 MC 신동엽과 이동욱의 요청으로 당구에서 킥복싱, 펜싱, 볼링, 낚시 자세까지 차례로 선보였고 실제로 정석에 가까운 무결점 포즈에 출연진과 방청객의 감탄이 이어졌다.
특히 과거 프로 야구 시구에서 팔꿈치가 먼저 나오는 투구폼이 야구 선수 랜디 존슨과 유사해 '랜디신혜'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던 박신혜는 이날 방송에서 완벽한 시구 자세를 재연해 찬사를 받기도.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랜디 신혜 별명이 그냥 나온 게 아니더라", "박신혜 활달하고 밝은 성격에 애교까지", "박신혜 같은 여자친구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신혜는 2013년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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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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