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부인' 염정아, 후배 김준형에 각별한 연기조언 '눈길'
기사입력 : 2012.12.14 오후 4:10
사진 : 염정아 김준형 / 판타지오 제공

사진 : 염정아 김준형 / 판타지오 제공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극본 : 문은아, 연출 : 이창민)의 염정아가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후배 연기자인 김준형의 멘토를 자처하고 나섰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중 ‘리국희’ 역을 맡은 김준형의 감정 몰입을 도와주기 위해 함께 대본 연습을 하고 있는 염정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이어폰을 하나씩 나눠 끼고 대본 연습에 열중하는가 하면 마치 친 자매를 보는 듯 다정한 모습으로 셀카를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서 숨가쁘게 자신의 연기를 펼치고 있는 와중에도 후배 연기자인 김준형이 감정에 몰입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는 염정아의 모습에서는 후배를 아끼는 그녀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듯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김준형은 최근 인터뷰에서 "신인 배우의 입장에서 감정 신의 경우 컨트롤이 잘 되지 않을 때가 있는데 염정아 선배가 슬픈 노래를 옆에서 틀어주시면서 감정을 잡는데 도와주셨다"고 밝히기도 해 평소 촬영장에서 후배들을 위해 아낌 없는 조언을 마다하지 않는 염정아의 모습을 짐작케 하고 있다.


한편 염정아를 비롯해 김영애, 박용우, 김성수, 윤세아, 김준형 등의 배우들이 그려내는 환상의 앙상블로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 21회는 오는 15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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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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