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앨리스' 박시후, 망가져도 이렇게 귀엽나? '반전매력 호감↑'
기사입력 : 2012.12.03 오전 9:49
사진 : SBS '청담동 앨리스' 방송 캡처

사진 : SBS '청담동 앨리스' 방송 캡처


배우 박시후의 유쾌한 변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연출 조수원)에서 세계적인 명품유통회사 아르테미스의 최연소 한국회장 차승조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친 박시후가 180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청담동 앨리스>에서 박시후는 많은 직원들 앞에서 뛰어난 언변과 능력을 갖춘 최연소 회장으로 완벽하게 분해 카리스마를 뽐냈다.


반면 자신을 버린 아버지와 옛 연인 윤주(소이현) 앞에 멋지게 나타나 통쾌하게 복수한 후 뒤돌아서서 포복절도하며 깨방정을 떠는 기존엔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시후는 또, 인찬(남궁민)을 믿어달라며 사정하는 세경(문근영)의 앞에서 한국 여자들의 심리를 대변하며 '어머' '아이구' 등의 감탄사와 귀여운 동작들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윤주와의 과거를 회상하며 아련한 눈빛 연기를 선보이는 등 반전 매력으로 방송 2회만에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다", "깨방정 박시후 너무 귀여웠다", "찌질남 박시후도 멋있기만 하다", "빨리 다음주가 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승조와 세경의 본격적인 좌충우돌 스토리가 펼쳐질 SBS 특별기획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매주 토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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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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