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KBS2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선배들의 계보를 잇는다.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90년대 <학교> 시리즈에 출연했던 조인성, 임수정, 장혁, 배두나 등 선배 배우들에 이어 차세대 배우로 거듭날 <학교 2013> 신예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전 <학교> 시리즈는 90년대를 배경으로 학생들의 고민과 우정을 그렸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많은 것들이 바뀌었고, 이에 <학교 2013>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현시대를 품은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심축에는 열여덟의 고달픔을 그대로 보여줄 이종석(고남순 역), 예쁜 공부벌레 박세영(송하경 역), 남모를 사연을 가직한 미스테리 유급생 김우빈(박흥수 역), 왈가닥 선머슴 류효영(이강주 역)의 핫한 신예들이 있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달라진 학생들의 모습만큼 색다른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스토리를 그려나갈 예정"이라며 "새로운 얼굴들이 주는 다양한 매력은 드라마를 더욱 즐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학교 2013>은 오는 12월 3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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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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