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야기엔터테인먼트
남궁민이 '청담동 앨리스'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1일 첫 방송 예정인 SBS 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연출 조수원, 극본 김지운 김진희)에 배우 남궁민이 문근영의 남자친구 소인찬 역으로 깜짝 등장한다.
소인찬은 비록 가난하지만 행복한 커플이었던 한세경(문근영 분)에게 현실의 벽에 부딪혀 이별을 고하며 세경의 인생에 큰 전환점을 가져올 인물로 극의 발단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
남궁민의 깜짝 출연은 감독, 작가 등 제작진의 만장일치 러브콜로 이루어졌다. 남궁민 역시 이야기 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박시후의 1년 6개월만의 드라마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촬영에 나섰다고.
남궁민은 '청담동 앨리스' 촬영 후 "짧게나마 좋은 동료 배우와 훌륭한 스텝들과 일할 수 있어 나에게도 뜻 깊고 소중한 경험이 된 것 같다. 앞으로 시청자의 입장에서 계속 응원하겠다. 또 나도 곧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테니 기대해달라"라며 3회 분의 짧은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시후-문근영의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SBS '청담동 앨리스'는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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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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