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보고싶다' 방송 캡처
박유천이 윤은혜에게 비밀연애를 하자고 말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 한정우(박유천)는 수연 납치범 강상득의 사망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간다. 출소 후 정우를 찾아와 수연이 살아있다고 말했던 강상득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정우는 절규한다.
설상가상으로 정우는 강상득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어 수사에서도 제외 당한다. 동료들의 도움으로 홀로 수사를 진행하던 정우는 출소하는 강상득이 찍힌 CCTV를 분석하던 중 도로에서 강상득을 보고 충격에 빠진 조이(윤은혜)를 보고 조이가 수연임을 직감한다.
정우는 새 어머니가 운영하는 샵에 조이가 올 것을 알기라도 한 듯 조이가 나타나자마자 우산을 씌워주며 한강카페에 가기로 한 약속을 지키라고 말한다. 비키라며 노려보는 조이에게 정우는 "비밀친구 재미없다. 비밀 연애나 하죠!"라고 말하곤 조이를 그대로 끌어당겨 안으며 가슴 찡한 고백을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비밀연애라니! 보는 내가 가슴이 다 두근거렸음! 저 우산을 아직 갖고 있었을 줄이야", "정우의 마음이 제발 수연에게 전달됐으면 좋겠어요. 한정우 파이팅", "박유천이 범인 붙잡고 절규하는 장면 완전 연기력 폭발! 빨리 내일 됐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보고싶다> 8회는 29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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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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