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초호화 주택에 셔틀버스 소유? '허위 사실'
기사입력 : 2012.11.27 오후 2:50
이영애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MBC '기분 좋은 날' 캡처

이영애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MBC '기분 좋은 날' 캡처


이영애가 초호화 주택 관련 보도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배우 이영애가 살고있는 경기도 양평의 전원주택을 보도했다. 이날 해당매체는 이영애 이웃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집이 180평에 달하며 셔틀버스가 운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영애 대리 법무법인 다담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영애씨가 거주하는 전원주택은 2층 구조로 각 층은 55평 정도"라며 180평 호화 주택 사실을 일축했다.


또한 "고령이신 부모님의 요양과 어린 자녀들의 양육을 위해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살고자 대지 구입대금을 포함 총 9억원의 비용을 들여 전원주택을 건축했다"라며 '초호화 주택'이나 '궁궐'로 표현된 앞선 보도들의 내용이 허위사실임을 밝혔다.


다담측은 이어 "이영애씨는 현재 촬영을 위한 크라이슬러 미니밴과 기아 모하비 SUV를 보유하고 있을 뿐 직원들을 위하여 셔틀버스를 운영하거나 이를 소유하고 있지도 않다"라며 셔틀버스에 관련한 증언 역시 허위사실임을 밝혔다.


한편, 해당 법무법인 측은 이영애의 의뢰를 받아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와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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