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청담동앨리스' 현장 사진..'가만히 서 있어도 화보'
기사입력 : 2012.11.26 오전 9:31
사진 :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제공


개봉 17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주역 박시후가 1년 6개월만에 SBS 특별기획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연출 조수원)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박시후와 문근영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강남 청담동을 배경으로 평범한 서민 여자 한세경(문근영 분)이 청담동 며느리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박시후는 세계적인 명품유통회사 아르테미스의 최연소 한국회장 차승조 역을 맡았다. 박시후가 연기하는 차승조는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이 살아온 부잣집 아들이지만 이 때문에 사랑을 잃고, 다시는 여자를 믿지 않겠다고 말하면서도 사실은 누구보다도 조건 없는 사랑을 원하는 로맨티스트.


공개된 <청담동 앨리스> 촬영 현장 사진 속 박시후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회장답게 고급스럽고 세련된 수트를 입고 마치 화보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 있기만 해도 화보란 말이 이런 말!", "이번주 드디어 첫방이라니 너무 기대된다", "박시후의 안방 흥행 신화는 이번에도 계속 될 것! 열심히 응원하겠다", "청담동 앨리스 대박 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부와 진정한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해 줄 SBS 특별기획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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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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