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같은 기적' 이천희, 예사롭지 않은 기타 포스 '눈길'
기사입력 : 2012.11.23 오전 10:16
사진 제공: 판타지오

사진 제공: 판타지오


이천희가 숨겨둔 기타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5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스페셜 <기적 같은 기적>(극본 선영, 연출 이은진)의 주인공 이천희가 마을 회관에서 통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기적 같은 기적>은 오진을 내린 환자의 기적같은 삶을 통해 희망을 깨닫는 한 여의사의 성장 스토리로, 이천희는 간암 말기를 선고 받았지만 2년째 건강히 살고 있는 주인공 천선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 이천희는 김동률과 이소은의 듀엣곡 '기적'을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절도, 폭행, 사기 등 막 살았던 천선을 연기하며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이천희는 이번 작품에 단 한 장면 등장하는 기타 연주신을 위해 촬영 전부터 특훈에 돌입해 초보자라고 하기에는 놀라운 실력으로 칭찬을 받았다고.


특히 이천희는 이번 촬영을 계기로 기타 연주 삼매경에 빠져 촬영이 끝난 이후에도 틈틈이 코드표를 보며 기타 연습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천희는 "평소에도 통기타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작품을 계기로 기초적인 부분이나마 기타를 배우게 돼 무척 재미있다. 정말 매력적인 악기인 것 같다. 작품 속에서는 천선이 조금 재미있고 독특한 기타 연주를 보여줄 예정인데, 즐겁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KBS 드라마 스페셜 <기적 같은 기적>은 11월 25일 밤 11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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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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