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무 엑터스 제공
배우 지성의 영화 같은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오후 소속사 나무 엑터스 측은 지성이 비를 맞은 채 늪지대를 헤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SBS 월화드라마 <대풍수>에서 고려 말 최고의 명리학자 지상을 열연 중인 지성은 오현경(수련개 역)의 추적을 따돌리며 숨는 장면을 촬영한 것.
지난주 방송된 이 장면은 방송 분량상 짧게 스쳐 갔으나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지성은 긴 시간 동안 늪지대에서 촬영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한 촬영 관계자는 "추위도 문제였지만 의상이 물에 젖어 움직이는데 체력 소모가 상당했다"며 "지친 가운데 지성은 제작진에게 농담을 건네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성은 <대풍수>에 이어 다음 달 6일 개봉하는 영화 <나의 PS 파트너>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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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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