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윤지 /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이윤지의 드라마 촬영을 위한 분장 과정이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중 '반야' 역을 맡은 이윤지가 머리와 얼굴에 온통 흙과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다. 이는 반야(이윤지 분)가 어머니의 묘를 지키기 위해 산 속에서 사투를 벌인 후 돌아온 장면을 찍기 위함이다.
고도의 집중력과 감정씬이 연결 되는 부분이라 이윤지는 한시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며 손 끝 하나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는 후문. 또한 수척해진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식사도 거르며 감정에 몰입한 이윤지는 실제 분장을 마치고 촬영장에 들어서자 함께 연기하는 동료 연기자들도 경악하며 피했다(?)는 웃지 못할 사연을 전했다.
이윤지 분장 사진을 접한 팬들은 “아무리 흙으로 얼굴을 망쳐도 예쁘기만 하다. 진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 “미친 존재감 이윤지 반야 파이팅.”, “반야땜에 대풍수 기다린다.”, “배우의 직업은 쉬운게 아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촬영 장면은 14일(오늘) 밤 대풍수 11회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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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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