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이광수, 누워서도 대본 삼매경 '빠져드네'
기사입력 : 2012.11.14 오전 9:48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광수의 <착한남자> 막바지 촬영 현장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오전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 촬영현장 속 이광수의 비하인드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이광수는 보는 이들을 따라 웃게 하는 착한 웃음과 함께 진지하게 대본 삼매경에 빠져 있는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지난 8일 방송된 <착한남자> 18회에서 아픈 친구 강마루(송중기 분)에게 수술을 받지 않겠다면 자신을 밟고 지나가라며 문 앞에서 대자로 누워 버티는 장면을 촬영하면서도 누운 자세로 대본을 놓지 않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주 종영을 앞둔 <착한남자>에서 이광수는 강마루의 절친한 친구로 등장하며 그의 병을 유일하게 알고 함께 아파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아버지의 산소에 찾아가 친구를 살려달라고 기도를 올리는 장면에서는 순간 시청률이 급상승하며 <착한남자> 속 명장면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광수의 웃음에 현장도 웃음바다", "이광수의 매력 2012년에 제대로 포텐 터지는 듯", "예능이면 예능, 드라마면 드라마. 못하는 게 없는 이광수", "요새 이광수가 대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광수는 드라마 <착한남자>와 함께 SBS 주말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활약해 인기몰이 중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착한남자 , 이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