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유천 / 씨제스 제공
박유천이 '보고싶다' 촬영장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박유천이 드라마 ‘보고싶다’의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 마이크를 들고 열창하고 있는 듯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보고싶다' 2회 말미에 깜짝 등장한 박유천은 눈물과 함께 “딱 오늘만 기다린다. 나 이러다 정말 돌겠다“라는 짧지만 임팩트 있는 대사로 그의 강렬한 등장을 예고한 바 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는 열다섯 첫사랑의 기억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아픈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 박유천은 주인공 한정우 역을 맡아 지켜 주지 못한 첫사랑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그려낸다.
드라마 관계자는 “박유천이 마이크를 잡은 이 장면은 아역에서 성인연기자들의 스토리로 전환되는 연결고리 같은 장면이며 어린 정우와 어린 수연의 에피소드에 그 단서가 있다. 또한 성인이 된 한정우의 첫 씬이기 때문에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 정우와 수연의 이별을 예고한 ‘보고싶다’ 3회는 오는 14일(수)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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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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