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영어이름 이유, "제작진의 권유" 제2의 존박 노렸나?
기사입력 : 2012.11.07 오후 12:18
로이킴 영어이름 이유 / 사진 : CJ E&M

로이킴 영어이름 이유 / 사진 : CJ E&M


로이킴 영어이름 이유가 공개됐다.


로이킴은 지난 6일 서울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TOP4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영어이름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날 로이킴은 "'슈스케4'에 지원하기 전 유투브에 '로이킴'이란 영어 이름으로 동영상을 게재했는데 제작진이 그걸 알고 권해서 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로이킴은 "유학생이라 영어 이름을 쓰고 있다. 하지만 제가 미국 시민권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혀 아니다. 한국 국적을 갖고 있고 군대도 가야된다"고 밝혔다.


로이킴 영어이름 사용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로이킴 제2의 존박을 노린 '슈스케4' 제작진의 속내가 뻔히 보인다", "로이킴 영어이름 이유 어이없다. 이름도 마음대로 못 쓰게 하다니", "로이킴 한국사람이였군요. 본명 쓰게 해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OP4에 오른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 홍대광 등 <슈퍼스타K4> TOP4는 오는 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다섯 번째 경연을 진행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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