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시연이 마지막까지 대본 탐독에 열을 올리는 모습들이 포착됐다.

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에서 한재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시연의 대본 삼매경에 빠져있는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박시연은 진지한 모습으로 대본을 손에 들고 캐릭터를 분석하며 꼼꼼하게 체크하고, 중요 부분에 직접 메모하는 등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극중 목숨보다 소중한 사랑인 마루(송중기 분)를 모질게 외면하고, 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위태로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박시연은 데뷔 후 처음으로 단발머리로 변신하고, 의상과 액세서리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등 한재희 캐릭터에 완전 몰입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시연의 연기 열정이 느껴진다", "대본만 들고 있어도 화보같다", "빨리 수요일이 왔으면 좋겠다", "재희의 카리스마가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드라마 <착한남자>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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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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