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차태현, 1인 2역 연기 맹활약 '전우치 납시오!'
기사입력 : 2012.11.05 오전 9:56
사진 : 초록뱀 미디어 제공

사진 : 초록뱀 미디어 제공


차태현이 슈퍼히어로와 말단관리를 오가는 1인 2역 맹활약을 펼쳤다.


KBS2 수목극 <착한남자> 후속으로 방송될 <전우치>에서 차태현은 슈퍼히어로 전우치와 소심한 말단관리 이치 사이에서 능수능란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5일 공개된 <전우치> 스틸 사진 속 차태현은 동그란 안경을 쓰고 쪼잔한 수염을 한 이치의 모습과 하늘을 날며 장풍을 쏘는 등 카리스마 도술을 과시하는 전우치의 모습 등 두 가지 캐릭터를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차태현은 스태프들로부터 "누가 진짜 차태현인지 모르겠다"는 환호성을 듣고 있다는 후문.


차태현이 이치로 변신한 촬영은 지난 19일 경기도 안성에서 진행됐다. 차태현은 전우치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개성만점의 이치 모습으로 분장을 마친 채 등장해 촬영장에 등장해 NG 없이 한 번에 능청스러우면서도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펼쳐 스태프들의 찬사가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한편, 차태현을 비롯해 유이, 이희준, 백진희, 성동일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전우치>는 오는 21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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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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