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횃불 아래서도 열혈 대본 삼매경 '열정 후끈'
기사입력 : 2012.11.02 오후 3:07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마의> 배우들이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MBC 특별기획드라마 <마의>의 촬영 현장 모습이 2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조승우는 야간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도 횃불 밑에서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암기를 하는가 하면, 분주한 현장 속에서도 대본을 정독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어 손창민은 촬영 전 미리 표시해놓은 자신의 연기를 검사하는가 하면, 이상우는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자신이 촬영한 영상을 모니터링 하는 열의를 보였다. 또, 김소은은 상대배우 조승우, 안여진과 함께 대본을 읽고 대사를 나누며 서로 호흡을 맞추는 등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한 촬영 관계자는 "매 신마다 머리를 맞대고 배우들과 일대일로 대화를 나누는 이병훈 PD의 맞춤 연기 지도가 배우들의 연기력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라는 후문을 전하기도.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마의 라인' 연기자들은 촬영 중간 틈나는 시간마다 쉬지 않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며 "추운 날씨와 빡빡한 스케줄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의>는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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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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