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여성조선 제공
에이핑크 정은지가 러블리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화보를 공개했다.
정은지는 최근 <여성조선> 11월호 화보 촬영에서 귀엽고 발랄한 모습부터 섹시한 콘셉트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정은지는 사랑스러운 분홍색 니트와 풍성한 샤 스커트에 토끼 모자를 매치하며 발랄함을 강조했다. 이어 정은지는 블랙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입고 기존에 볼 수 없던 정은지만의 우아하고 섹시한 모습을 연출했다.
화보와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은지는 "제가 원래 성격이 되게 남자 같거든요. 옷 취향도 레이스를 제일 싫어하고, 핑크 색을 제일 싫어하고"라며 "내 돈으로 치마를 사본 게 작년이 처음"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정은지는 인터뷰에서 뮤지컬을 위해 부산 사투리를 과감하게 고친 사연과 서울에서 보낸 1년 8개월간의 시간, 나만의 외로움 극복법 등을 진솔하게 얘기했다. 또, 그녀는 "뮤지컬 커튼콜을 할 때의 감동을 얼른 느껴보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전하기도.
한편, 정은지의 생애 첫 뮤지컬인 <리걸리블론드>는 오는 11월 16일부터 내년 3월 1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현대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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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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