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종영 앞두고 김희선 둘러싼 '3대 미스터리' 밝혀질까
기사입력 : 2012.10.24 오전 11:12
신의 / 사진 : SBS '신의' 방송 캡처

신의 / 사진 : SBS '신의' 방송 캡처


SBS 월화극 <신의>가 결말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주 종영을 앞둔 <신의>가 결말을 향해 치닫는 가운데 은수(김희선 분)을 둘러싼 마지막 '3대 미스터리'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풀리지 않는 시간여행의 비밀 속에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세 가지로 축약했다.


첫 번째, 은수를 살릴 해독제 있다? 없다?
덕흥군에 의해 비충독에 감염된 은수는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시청자는 은수가 강화군수의 집에 들렀을 때, 그리고 전의시에서 장어의와의 대화를 나눌 때 '박하'의 효능에 대해 언급하던 장면을 언급하며 '박하'가 살균 성분을 갖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하지만 해독제의 존재 여부는 여전히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


두 번째, 화타의 마지막 유물은 무엇?
화타의 첫 번째 유물은 수술 도구였고, 두 번째는 은수가 미래의 자신에게 남긴 편지였다. 마지막 세 번째 유물은 덕흥군이 감춰버려 미궁에 빠져버린 상황. 이에 많은 시청자는 은수의 모습이 담긴 카메라, 서로의 정표로 나눠 가진 쌍가락지 등 예측불허의 무한 상상력으로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세 번째, 은수는 현대로 돌아간다? 아니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가장 쏠린 부분은 은수의 귀환 여부. 22일 방송된 <신의> 22회에서 은수는 최영(이민호 분)을 살리기 위해 고려에 남기를 원했고, 최영은 은수를 지키기 위해 그녀를 보내주기로 한다. 두 사람의 애틋한 마음은 마지막 순간까지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며 마지막 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처럼 시청자들의 끝없는 궁금증을 자아내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의>의 대단원의 막은 오는 31일 마지막 회에서 밝혀질 전망이다. 월, 화 밤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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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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