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이민호, 팬들의 사랑에 "고려 무사의 이름으로 약속한다"
기사입력 : 2012.10.23 오후 3:42
사진 :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민호의 팬들이 이민호는 물론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큰 힘을 전달했다.


이민호의 팬클럽 회원들은 지난 5월 SBS 월화드라마 <신의> 촬영이 시작된 이후 자발적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각종 음료와 선물 등을 촬영 현장에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호의 소속사는 "여태까지 약 20회의 서포트 행사가 진행됐다. 이민호의 팬들은 공식 팬클럽 '미노즈'라는 이름 아래 커뮤니티 소속이 달라도 오직 이민호를 격려한다는 취지로 방문순서를 배정했고 아직 일정을 확정하지 못해 대기 중인 팀도 많다고 한다"고 전했다.


초등학생부터 할머니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여러 사람의 작은 정성을 모은다'라는 의미로 참여하고 있는 서포트 팀은 소액으로 모금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성금 대신 글이나 그림 등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 중국 팬 1천여 명은 이민호의 생일 축하와 드라마 선전을 기원하며 모금한 1천 5백여만 원을 유니세프 아동기금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이어갔다.


이러한 팬들의 무한사랑에 대해 이민호는 "마지막 촬영이 끝날 때까지 온 힘을 다하겠다. 고려 무사의 이름으로 언약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민호가 출연중인 <신의>는 오늘 밤 10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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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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