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 신의 하차, 적들의 습격에 죽음 맞아.."마음 무겁다"
기사입력 : 2012.10.23 오전 11:42
이필립 신의 하차 / 사진 : SBS '신의'

이필립 신의 하차 / 사진 : SBS '신의'


이필립 신의 하차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21회에서 이필립은 죽음을 맞이했다. 앞서 이필립은 눈 부상으로 드라마 촬영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하차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은수(김희선 분)가 하늘 사람이 아니라고 부인하자 기철(유오성 분)은 은수와 만나 대화라도 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공민왕(류덕환 분)은 그를 거절했고 이에 분노한 기철은 전의시를 습격해 어의들을 모두 살해했다.


기철의 급습에 장빈(이필립 분) 또한 죽음을 맞았다. 이필립이 출연하진 않았지만 죽음을 앞두고도 손에 은수의 해독제를 꼭 쥐고 있었다는 설정에 은수는 물론 시청자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했다.


이필립 신의 하차하며 "마지막 방송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하차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 무엇보다 <신의>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과 팬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빠른 시일 내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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