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최강희 / 더스타DB
배우 최강희가 ‘보스를 지켜라’ 이후 2년 만에 MBC 드라마 ‘비밀남녀전’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드라마 ‘비밀남녀전’은 신분을 위장하고 상대를 속이는데 최고의 전문가가 된 두 남녀주인공이 벌이는 로맨틱 활극. 신세대 국정원 신입요원들의 사랑과 우정, 조직 속 개인간의 갈등과 에피소드들이 밝고 세련된 톤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극중 최강희는 학력, 체력에 미모까지 갖췄으나 가난한 농부 집안의 맏딸로 태어나 가족의 생계유지와 학비를 마련해야 하는 ‘김서원’ 역을 연기한다. 최강희는 남다른 독립심과 몸에 벤 강인함으로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열혈 국정원 신입 요원 ‘김서원’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 21세기형 첩보요원의 정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강 호흡을 자랑하는 연출진에 대한 신뢰와 함께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 ‘비밀남녀전’의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며 “원작 영화 속 캐릭터를 뛰어넘는 매력을 지닌 ‘김서원’으로 변신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강희는 영화 ‘쩨쩨한 로맨스’, ‘애자’, ‘달콤, 살벌한 연인’ 등 출연 작품마다 2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파워를 입증, 섭외 0순위의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유쾌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온 최강희는 현재 봉태규와 함께 출연하는 따뜻한 감성의 휴먼 코믹 영화 ‘미나 문방구’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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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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