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이유비, 문채원에 연애 코칭..알고보니 '스킨쉽의 달인'
기사입력 : 2012.10.19 오전 10:12
사진 : KBS2 '착한남자' 방송 캡처

사진 : KBS2 '착한남자' 방송 캡처


KBS2 '착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유비가 '응큼 초코'로 돌변했다. 문채원 앞에서 이광수와의 스킨쉽 무용담을 늘어 놓으며 문채원의 일일 연애 강사를 자청한 것.


지난 18일 방송된 드라마 '착한남자' 12회에서는 초코(이유비 분)가 은기(문채원 분)를 향해 자신의 스킨쉽 실력을 자랑하는 모습이 방송돼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초코는 재길(이광수 분) 몰래 도둑 뽀뽀를 한 사실을 자랑하거나, 팔짱과 포옹을 하는 제스처를 취하면서 틈만 나면 스킨쉽을 시도하라고 은기를 가르치는 등 '스킨쉽의 달인' 면모를 보였다.


특히 초코는 은기를 향해 "화룡정점은 여행이에요. 이 세상에 딱 우리 둘 밖에 없는 것 같은, 모든 우주가 우리 둘만을 위해 움직이는 것 같은.."이라는 멘트를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으로 그려 보는 이들의 '부모미소'를 불렀다.


이에 시청자들은 "알고보니 초코 완전 선수였네요, 재길이 몰래 뽀뽀를 세 번씩이나!", "광수 완전 부러운데요? 어디 저런 여자친구 없나요...", "행복해 보이는 초코 뒤에서 놀란 듯한 마루ㅋㅋㅋ", "연애 명강사 강초코님, 이제 은기도 마루에게 스킨쉽 시도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응큼초코' 이유비를 비롯,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 등이 출연하는 <착한남자> 18일 방송분 시청률은 15.1%(AGB닐슨)의 수치로, 같은날 종합 시청률 4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착한남자 , 이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