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5호 / 사진 : SBS '짝'
'짝' 여자5호가 최고 인기녀로 떠올랐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짝'의 몰디브 특집에서 한의사 여자5호는 완벽한 스펙을 비롯 성격과 외모까지 무장해 남심을 자극했다.
여자 5호는 도시락 선택에서 남자1호, 2호, 6호의 선택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여자 5호는 개인 인터뷰에서 "솔직히 좋았다. 그런데 너무 좋아하면 (다른 여자 출연자들이) 꼴 보기 싫을 거 같았다. 그래서 허벅지를 꼬집고 그랬다"라며 다소곳한 모습으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엿보게 했다.
특히, 남자 6호는 방송 중 여자 5호를 위해 메밀국수를 요리해주고, 꽃다발을 만들어주는가하면 직접 바다 속을 촬영한 영상으로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여자 5호에게 "나하고 사귀면 내가 진짜 잘해줄 수 있다. 지금은 다 못 보여드리고 있는데 심장이 터져버릴지도 모르니까 조심하셔야 한다"라며 자신의 속내를 고백하기도.
한편, '짝'의 최고 인기녀로 떠오른 여자 5호는 남자 6호의 대담한 프로포즈에 "마음이 이미 부담스러워서 진전이 없을 것 같다"라며 거절한 뒤 "정말 고민 많이 했다"라며 남자 2호를 선택했고 최종 커플에 성공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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