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기타리스트는 왜 돈을 안버나" 이상순 향한 돌직구?
기사입력 : 2012.10.15 오후 12:57
이효리 이상순 / 사진 : EBS 세계음악기행, SBS '이효리와 정재형의 유앤아이' 방송 캡처

이효리 이상순 / 사진 : EBS 세계음악기행, SBS '이효리와 정재형의 유앤아이' 방송 캡처


가수 이효리가 연인 이상순의 변변치 못한 벌이에 대해 심정을 토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에서는 그룹 신치림(윤종신, 조정치, 하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상순 수입 공개.


이날 방송에서 조정치는 “신치림으로 그룹 활동을 하게 된 이유가 여자친구 정인과 결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 내가 집을 장만하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아 최근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다"고 고백했다.


윤종신은 이어 "조정치가 한 달 밤을 꼬박 새서 돈을 벌어도 정인의 행사비 한 번과 비슷하다. 조정치는 정인의 건강을 챙기는 일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MC 이효리는 “나도 그렇다. 둘 중 하나만 벌면 된다. 열심히 벌고 있다"라면서 "기타리스트(이상순)들은 왜 이렇게 돈을 안 버나. 씁쓸하다”고 고백해 주위를 웃음바라도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발언 솔직하다", "이효리 발언 들은 이상순 씁쓸할수도?”, “이상순 수입 공개? 왠지 뮤지션의 현실인 것 같다”, “이효리 이상순 예쁘게 오래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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