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조승우·이요원, 첫 등장서 화려한 액션신 '대역없이 척척'
기사입력 : 2012.10.15 오전 9:48
마의 조승우 이요원 /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마의 조승우 이요원 /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배우 조승우와 이요원이 대역 없이 완벽한 액션 연기를 펼쳐냈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 5회에서 조승우(백광현 역)와 이요원(강지녕 역)은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승우는 주점에서 왜인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이요원과 김소은(숙휘공주 역)을 발차기로 구해내고, 이요원은 젓가락 액션으로 왜인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등 그동안 숨겨왔던 액션신을 그린다.


또, 두 사람은 화려한 무술 연기 끝에 손을 꼭 잡고 줄행랑을 치는가 하면 약재상에 숨은 채 살포시 포옹하는 등 의도치 않은 스킨십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승우와 이요원의 화려한 액션 장면은 지난 7일 강원도 속초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서 조승우는 상대배우들과 발차기 방향 등을 협의하며 대역 없이 완벽한 액션연기를 진행했다. 이요원 역시 NG 없는 장면을 위해 몇 번씩이나 같은 장면을 연습하는 등 베테랑 연기자다운 면모를 드러내 스태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조승우, 이요원, 한상진, 김소은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 등장하며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개될 '마의'는 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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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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