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물 다이어트 / 사진 :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문정희 물 다이어트 소식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7월 영화 ‘연가시’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문정희와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희는 “영화 ‘연가시’를 촬영하면서 물을 정말 많이 마셨다”며 “변종 연가시 감염 연기 때문에 물을 실감나게 마셔야 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문정희는 “집에서 물 마시는 연습까지 했다. 하루에 20리터짜리 생수통으로 5~6개씩 물을 마셨다. 온통 물 마시는 장면 뿐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문정희는 “물을 너무 마시다보니 틈만 나면 화장실에 갔다”며 “물로 배를 채워 밥도 거의 안 먹었더니 저절로 물 다이어트가 됐다. 3~4kg가 확 빠졌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얻었다.

문정희 물 다이어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정희 물 다이어트 오늘부터 시작!”, “물 많이 먹는게 쉬워보여도 의외로 어렵다”, “문정희 물 다이어트 잘 못 따라했다간 물 배 터진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문정희는 살사댄스 선수로 활약한 사실과 지진희를 닮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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