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이진, 온 힘을 다해 피 끓는 모성애 연기 '호평'
기사입력 : 2012.10.12 오전 9:57
사진 : SBS '대풍수' 방송 캡처

사진 : SBS '대풍수' 방송 캡처


배우 이진이 온 힘을 다해 피 끓는 모성애 연기를 펼쳤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 연출 이용석)에서 지상(지성 분)의 친모 영지의 아역으로 출연하는 이진이 실감 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영지(이진 분)는 동륜(최재웅 분)을 살리기 위해 공민왕(류태준 분)에게 가짜 자미원국을 넘겼다. 그러나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인임(조민기 분)은 공민왕이 이를 알게 되면 모두를 잡아들일 것이라 협박하며 자신과의 혼례를 제안했다.


이인임은 이어 영지 뱃속 아이와 동륜을 한꺼번에 죽이기 위해 기회를 기다렸고, 이를 안 영지는 출산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재갈을 물고 조용히 산고를 치렀다. 영지는 아이를 떠나보내기에 앞서 "내가, 이 어미가 너를 기억할 것이야. 10년이 흐르고, 100년이 흘러도 내가 널 기억할 것이야"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진의 모성애가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이진이 출산 연기를 너무 리얼하게 해서 놀랐다", "이진 눈물 연기 일품이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대풍수>는 7.0%(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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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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