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송중기 문채원 양익준 / IHQ 제공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 극본 : 이경희, 연출 : 김진원)’ 양익준이 송중기-문채원을 위협한다.
어린시절 박시연을 고통으로 몰아넣었던 장본인인 한재식으로 분해 박시연과 송중기를 협박하는 등의 모습으로 위험인물임을 예고했던 양익준이 본격적인 악역본능을 발휘하게 되는 것.
어제(10일) 방송된 ‘착한 남자’ 9회에서는 1년 후가 그려지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강마루(송중기 분), 서은기(문채원 분), 한재희(박시연 분)가 등장했다. 이어 극 말미에 실종 되었다고 알려진 서은기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 나타나 강마루와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오늘(11일) 방송될 ‘착한 남자’ 10회에서 은기와 우연히 스쳤던 한재식이 나타나게 되고 이에 은기를 감싸 안아 철통보호를 하는 마루가 예고돼 시선을 모으고 있는 터. 과연 한재식이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마루와 은기를 위협하게 되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착한 남자’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한재식이 진정한 악역으로 등장하여 은기를 이용한모종의 계획을 꾸미게 된다. 이에 은기를 외면해왔던 마루가 어떠한 대처를 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마루와 은기의 사고를 기점으로 터닝포인트를 맞이하며 본격 제 2막에 올라 강마루, 서은기, 한재희 세 사람의 더욱더 처절한 운명을 예고하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착한 남자’는 오늘(11일) 밤 9시 55분 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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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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