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지진희, '新 이성계' 탄생…압도적 카리스마 발산
기사입력 : 2012.10.11 오전 10:23
사진 : SBS <대풍수> 방송 캡처

사진 : SBS <대풍수> 방송 캡처


배우 지진희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지진희는 지난 10일 첫 방송 된 SBS 새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언출 이용석)에서 조선 건국과정에서 개경진군을 앞둔 이성계의 모습으로 분해 드라마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천재 명리학자 지상(지성 분)은 이성계(지진희 분)에게 "장군께 천명이 없다. 장군은 천명을 바꿀 수 있는 인간일 뿐"이라며 그가 하늘이 하는 일을 바꾸는 운명이라는 것을 밝혔다.


또, 이성계는 짐승의 가죽을 뒤집어쓰고 강렬한 분장을 한 채 군사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강렬한 포스를 자랑하며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우디거의 산채를 습격해 날카롭게 적진으로 나아가는 이성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선사한 것.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첫 회부터 완전히 빠져버린 <대풍수>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수목극은 이제 <대풍수> 본방사수", "이성계의 재발견! 지진희의 변신에 박수를 보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대풍수>는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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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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