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신의> 방송 캡처
김희선이 드라마 후반부 위기의 상황 속에서 해결사로 나선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월화극 <신의>에서 은수(김희선 분)는 위기에 빠진 최영(이민호 분)을 구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겠다는 결심을 내비쳤다.
앞서 은수는 최영에게 자신이 여간첩 '마타하리'처럼 미인계를 사용해 상대방을 속이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극의 후반부로 가고 있는 <신의>에서 은수가 해결사로 활약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
또, 은수는 최영이 함정에 빠지게 되자 오로지 그를 살리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정략혼인'을 결심해 그동안 겁 많고 수동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행동을 보임으로써 그녀의 변신이 후반부 스토리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은수는 최영에게 "앞으로 당신을 좋아할 것" 이라고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밝혀 러브라인의 급진전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민호와 김희선의 박력 키스신으로 여심을 흔들게 한 <신의>는 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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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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