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정글생활 고충 / 사진 : SBS, SBS <정글의 법칙 2> 방송 캡처
전혜빈 정글생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에서는 전혜빈이 리키김에게 그간 정글 생활 동안 남몰래 마음고생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갈수록 적응력이 뚝 떨어진다. 어제부터는 진짜 우울했다"며 "비를 다 맞고 축축한 데서 자는데 지네랑 해충들이 몸으로 올라와 너무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혜빈은 "언제 내가 이런데 와서 정글 체험을 할까 싶다가도 한편으론 몸이 너무 힘드니까 생각이 왔다 갔다 한다"며 "여자라는 동물이 남자의 체력에 비해 보잘것없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전혜빈 정글생활 고충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혜빈 항상 씩씩하기만 했던 그녀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줄은 몰랐어요", "같은 여자로서 힘든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전혜빈 정글생활 고충 100% 공감 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 혀로 개구리의 곳곳을 맛보는 행동을 보이며 일명 '개구리 마사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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