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김희선, 아름다운 여성 스파이 '마타하리' 변신 예고
기사입력 : 2012.10.08 오전 10:09
사진 :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사진 :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김희선이 고려 예복을 입고 눈부신 자태를 뽐냈다.


오늘(8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신의> 17회에서 필사의 함정에 빠지게 된 최영을 살리기 위해 다급해진 은수(김희선 분)가 덕흥군(박윤재 분)과 모종의 계약을 맺게 되며 그 과정에서 고려의 예복을 입게 된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 김희선은 붉은색이 화려한 문양이 새겨진 예복을 입고 한껏 꾸민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김희선은 그동안 입었던 평범한 고려 복식에서 벗어난 채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은수는 최영에게 '마타하리 작전'을 써서 다이어리를 되찾겠다고 궁으로 돌아간 상황. '마타하리'란 여명의 눈동자라는 뜻으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활동했던 매혹적인 여성 스파이로 활동했던 인물로 은수가 고려 예복을 입고 '마타하리' 작전을 펼치게 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드라마 한 관계자는 "17회에서는 최영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은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를 통해 임자커플은 서로의 마음속에 더 깊이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의>는 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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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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