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내 딸 서영이' 방송 캡처
장희진이 이상윤의 마음속에 있다는 사람이 이보영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장희진(정선우 역)이 우연히 이상윤(강우재 역)과 이보영(이서영 역)이 차 안에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둘의 관계를 눈치챘다.
선우는 우재에게 "짧은 시간에 오빠 마음에 담길 여자 절대 없다고 생각했는데, 숙식을 같이하는 사람이면 가능하겠다"며 그동안 우재의 말이 사실이었음에 씁쓸해했다.
이어 선우는 "(좋아하는 사람이)입주 가정교사라.. 오빠 진짜 근사하다. 이럴 수 있는 남자라서 더 매력 있는데?"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곧 이어질 부모의 반대에 "좀 아프겠다. 오빠도 저 사람도, 기다리는 나도"라며 속상한 마음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삼각관계가 본격화되면서 극의 긴장감도 높아지는 듯", "드라마 속 엄친딸 장희진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희진, 이보영, 이상윤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면서 극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내 딸 서영이> 8회는 7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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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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