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사 회장님 아들 /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상사 회장님 아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6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지드래곤이 출연한 '무한 상사'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 미션으로 주어진 남성 속옷 디자인 발표와 유부장(유재석 분)을 비롯한 멤버들의 회식 시간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무한상사 회장님 아들의 정체.
이날 회식 시간에 술에 취한 듯한 신입사원 권지용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가 바로 무한상사 회장님 아들인 것. 곧바로 상황이 바뀌어 멤버들은 그에게 아부했고 권지용은 유재석에게 "꽉 막힌 상사는 직원들의 의욕을 저하시킨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지적했다.
특히 권지용의 패션을 지적한 정형돈에게 그는 "너나 잘하세요!"라고 일침을 가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반면 그는 만년 인턴직원 길에게만은 따뜻한 배려를 보였다. 길은 신입사원 권지용 덕분에 마침내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되었고 권지용은 "길 선배 힘내세요"라고 따뜻한 위로를 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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