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이민호-김희선, 회를 거듭할수록 짙어지는 '로맨스의 품격'
기사입력 : 2012.10.04 오전 9:28
사진 :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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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김희선 '임자커플'의 남다른 로맨스의 품격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의 주인공 이민호(최영 역)와 김희선(은수 역)이 회가 거듭될수록 절절해지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신의> 16회에서는 은수의 일기장 속 편지의 일부 내용이 공개되면서 최영과의 만남이 우연이 아닌 예견됐던 필연이었음이 밝혀져 이들을 감싼 거대한 운명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신의>가 구축하고 있는 멜로라인은 여타 드라마와는 달리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주인공들의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로운 토론을 유발해왔다.


또, <신의>는 '타임슬립'이란 소재를 역이용해 역사의 흐름 속 두 남녀의 애절함을 극대화한 서사 멜로의 탄생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신의>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가 남은 회를 거쳐 가며 기존의 기승전결의 틀과 선입견을 깬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회를 거듭해갈수록 절절한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신의> 17회는 오는 8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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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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